12/31(토) - 2016년의 마지막날, 시간 참 빠르다~
저녁약속이 있었는데 그전까지 집에서 룸메언니들이랑 과자먹으면서 미드를 봤다~ 나는 너무 무서워서 혼자서는 못보겠다.
저번에 박싱데이때 샀던 언니랑 엄마가방! 자랑하고 싶은 마음에 사진찍어서 카톡으로 보내주었다.
엄마한테 받은 우리 당근이 양말❤ 너무 보고싶은 당근이ㅠㅠ
저녁에는 한국포차를 가서 저녁과 술을 먹고 새해기념 불꽃놀이를 보러갔다. 그런데 시간을 잘못 맞추고 나간데다가 가는길이 헷갈려서 제대로 보지도 못하고 소리만 듣다가 끝났다ㅠㅜ 많이 아쉽다.
2017/1/1(일) - HAPPY NEW YEAR!⭐2017⭐
새해첫날! 잉글리쉬베이에서 polar bear swim행사가 있는날이다.
2시 30분에 겨울바다에서 수영하는 행사! 구경하고싶었지만 나는 이날도 또한 시간을 못맞춰나가서 놓쳤다.. 어쨋든 짧게 분위기만 즐기고 근처에 있는 노프릴에 들려서 미소 장보는거 구경하고 도와주었다.
짐을 들어주고 미소집에 나와서 카페를 가는데 하늘이 너무 이뻐서 사진을 찍었다.
동유가 준 미니달력으로 2017년 시작~_~
복 많이 받게 해주세요~!
1/5(목) - 이날은 그냥 복잡하고 힘들었던 날~ 집가는길에 자부치킨에서 양념치킨을 사가서 룸메언니들이랑 맥주한잔~ 캬~
1/7(토) - 룸메언니들이랑 코스트코에서 장본날!
코스트코 들어가기 전에! 먹어보고싶었던 코스트코 핫도그랑 푸틴을 먹었다. 가격대비도 아주 훌륭하고 너무 맛있다!
장을 다보고 언니들이랑 노스밴쿠버에서 저녁을 먹으러 가기로 했다. 가는 길에 언니가 버스카드를 두고와서 밖에서 잠깐 기다리는동안 달이 밝게 떠서 사진을 찍었다.
저녁을 먹으러 간 남한산성! 꼬투리볶음이 정말 맛이었다.
노스밴쿠버에서 찍은 다운타운>.<
집가는길에 근처에 있는 리퀴드스토어에서 산 잭다니엘 허니! 콜라랑 타먹으면 아주 맛나다.
1/11(일) - 예원언니랑 즉흥으로 돈까스를 먹으러 대지에 간날
오무라이스랑 돈까스!! 김밥천국이 그립다ㅠㅠ
1/13(금) - 친구들이랑 학교끝나고 멕시코 음식 먹으러 간날! 유명하고 줄서서 먹는다길래 먹어보았다.
chipotle!! 맛은 하얀크림만 빼면 먹을만 하겠다..
1/14(토) - 날씨도 좋은데 하루종일 집에 있기는 기분이 꿀꿀해서 경치좋은 카페에 갔다온날.
1/16(월) - 학교끝나고 맥주 마시러 간날!!!
보연언니가 사정이 생겨서 2주정도 한국에 다녀왔는데 녹차파이를 챙겨주었다. 나중에 먹고싶으면 한인마트에서 한상자 사와야지ㅎㅎ
1/19(목) - 옐로나이프를 가려고 방학낸날!
이날 요리한 감자랑 얌을 넣은 맛탕! 내일 점심시간에 친구들이랑 같이 먹으려고 했다.
1/20(금) - 매주 금요일은 졸업생이 생기는 날인데 이날은 유난히 졸업생이 많은 날이여서 학교에서 오전수업끝나고 졸업파티를 했다.
1/22(일) - 점심약속으로 스테포간날!
스테포는 그리스음식점인데 랍슨스트릿이랑 데이비스트릿에 두군데가 있다. 이날 간곳은 그중에서도 본점이라 더 유명하고 맛있다고 알려진 데이비로 갔다. 이거리에서는 무지개무늬를 많이 볼 수 있는데 무지개는 동성애자를 의미한다. 날씨가 좋지 않았는데도 무지개때문에 거리가 알록달록했다!
스테포에서 시킨 라자냐, 양고기, 칼라마리! 양고기는 처음 먹어 봤는데 너무 익숙치 않은 맛이 여서 다음에는 그냥 다른걸 먹기로^_^
밥을 다 먹고 수제케익을 파는 카페를 갔다.
케익이 수제라 너무 비쌌다ㅠㅠ 그래도 종류별로 시킨! 블루베리 치즈, 뉴욕 치즈, 초콜렛 치즈, 메이플넛츠 치즈케익! 처음에는 너무 맛있었는데 먹다보니 너무 질려서 남기고 나왔다. 맛은 있었지만 너무 비싸서 다음번에는 다른곳에 가기로~
퍼시픽센터에 가서 바디로션과 고장난 맥북충전기를 사왔다. 문제가 충전기에서 생긴건지 연결되는 부분에서 생긴건지 몰라서 확인해보려고 충전기를 챙겨갔는데 충전기문제로 확인되었다. 그런데 직원실수로 고장난 내 충전기를 챙겨준다는걸 매장에 있는 멀쩡한 충전기로 챙겨줘서 공짜로 하나가 더 생겼다^_^
1/27(금) - 룸메언니들이랑 또~ 맥주마신날! 비비포차에서 반반치킨을 포장해왔는데 양이 너무 많아서 남겼다. 나현언니가 끓여준 어묵국은 정말 너무 맛있었다><
내가 만든 크린베리청이랑 잭다니엘허니랑 캐나다드라이를 섞어서 한잔!
1/28(토) - 이날은 원래 팝업매장인 무지를 가기로 했는데 예약을 했음에도 그게 웨이트리스트 예약인지 모르고 괜히 추운날 고생했다ㅠㅠ 그래서 결국 들어가보지도 못하고 차이나타운에서 점심을 먹고 코스트코에서 장을 보고왔다. 점심으로 먹은 라멘! 가게이름이 정확히 기억이 나지 않는다ㅠㅜ 밴쿠버에 와서 3개월만에 처음먹은 라멘!! 밴쿠버는 일본 라멘집이 많은데도 나는 이날이 처음이였다. 먹어보고싶은 전통라멘을 먹긴했는데 내입맛엔 김치가 들어간 라멘이 더 맞아서 다음번엔 김치를 먹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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