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9(일) - 설날이라는 휴일이 없는 캐나다! 차이나타운에서 설날 축제가 있었다. 아침에 미소랑 예진이랑 차이나타운에서 축제를 구경하고 왔다. 비도 오고 잡은 위치가 안좋았는 퍼레이드를 제대로 보지 못하였다. 그래도 한국과 가장 가까운 문화라고 느끼면서 나도 나름 명절을
보냈다고 생각했다.
1/30(월) - 방학이 시작되는 날이다. 내생일과 옐로나이프 여행이 있는 주. 생일은 내일이지만 수요일날 아침 일찍 비행기를 타야해서 내일 저녁을 먹기엔 무리가 있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대신 생일파티를 당겨서 했다. 바나나리프에서 저녁을 먹고 근처 일본 선술집에서 맥주와 꼬치를 간단히 먹었다. 이날 친구들한테 편지를 많이 받았는데 기분이 너무 좋아서 집에 오자마자 모든 편지에 답장을 쓰고 잤다.
1/31(일) - 내생일❤️
여행 준비를 한 날, 그리고 예원언니 한국가는날 ㅜㅜ 언니한테 기대도 못했던 편지를 받았다.
핫초코페스티벌이 있는 기간이여서 보연언니랑 소정언니랑 그랜빌역쪽으로 가는 방향에 있는 카페를 다녀왔다. 나만 녹차라떼를 시키고 언니들은 핫초코를 시켰는데 기대했던 단맛은 전혀 없었고 매운 맛만 났다. 가격도 비쌌지만 맛이 너무 별로였다.
예원언니가 준 편지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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