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시차적응이 안돼서 블로그를 쓸 정신이 없었다!
일주일도 안채우고 적응은 했으니까 이정도면 많이 양호한 편인 것 같아:)
그동안 한게 너무 많은데 한꺼번에 정리하려니까 벌써 머리가 아프다.. 그래도 빨리 마무리하고 자야지!
10/24(월) - 첫날은 반배정 테스트만보고 오리엔테이션하고 끝났다! 이날 잠을 2시간도 못자고 가서 제정신이 아니였지만 성적이 나름대로 잘나와서 다행이다싶다ㅎㅎ
월요일도 여기저기 많이 다녔던거 같은데 기억이 잘 안난다......
이것은 교통카드 컴패스카드~~ 먼슬리라고 고정된 가격이지만 한달동안 무제한으로 이용할수 있는 요금제가 있는데 나는 이번달 말에 와서 먼슬리로 이용하기엔 너무 아깝다! 그래서 당분간은 충전해서 쓰고 1일부터 먼슬리를 이용하기로! 근데 진짜 교통비 무진장 비싸다.. 밴쿠버는 1~4존으로 구역이 나눠져 있는데 내가 다니는 학교는 다운타운(시내)에 있는 1존이지만 내가 사는 곳은 2존이다. 다른 구역으로 넘어갈때 돈이 더 비싸다. 하루에 교통비가 5천원정도 든다ㅠㅠ 이번주 주말은 집에 있기로
10/25(화) - 소희 만난날❤️ 5월에 밴쿠버에 먼저 와있던 친구를 만났다! 소희가 일하는 곳에서 한국음식먹고 기운이 넘쳤던날
친구가 일하는 곳이여서 서비스로 나온 음료수
역시 어디든 있는 한국사람 인심
진짜 겁나 맛있다. 사진으론 그렇게 안보이는데 비빔밥 짱맛있어.. 최고야
밥을 다 먹고 차이나타운 근처에 있는 코스트코를 구경갔다. 나는 여기서 유용하게 써보려고 일부러 한국에서 회원카드를 만들어왔다. 여기서 만들어도 되는데 한국에서가 조금이지만 더 싸다!
여기가 입구!
꿀! 통이 너무너무 귀엽다!
시식코너~~ 맛은 그냥 아는 맛ㅎㅎ
소희는 내가 다니는 학교 근처 1존에서 룸쉐어로 사는데 다음달에 방을 비울 예정이라 소희 방에 내가 들어가고싶다.
지금 홈스테이는 너무 멀고 정해져있는 씻는 시간때문에 시간 맞추기가 조금 힘이 든다. 중요한건 밥.. 차라리 내가 해먹고싶다ㅠㅜ 홈스테이 맘도 그렇고 다른건 너무 좋은데 생활하는데 좀더 편하고 돈도 아끼고싶은 바람에 소희한테 룸메이트분들께 내 의사를 좀 전해달라고 했다. 왜냐면 룸쉐어는 함께 사는 이들의 의견도 중요하니까!! 그래서 결국 다음주에 방을 보러 가기로 했다! 간김에 소희한테 맛난거 해달라고 해야겠다ㅎㅎ
그렇게 소희랑 헤어지고 귀가! 등교길이든 하교길이든 한국처럼 버스안내방송이 잘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집중해서 다녀야한다.. 아직은 이런것도 재미있다.
집에 돌아오니 나와있는 홈스테이 애기들~ 왼쪽이 루나 오른쪽이 루카. 루나는 루카의 딸이다. 실제로 진짜 귀여운데 모색이 검은색이라 사진에서는 눈이 잘 안보인다. 루나가 순해서 너무 이쁘다
10/26(수) - 오늘 늦잠잤다ㅋㅋㅋ 진짜 시차적응 힘들다고 고생한게 어제인데 이럴수가 적응력 최고다ㅋㅋㅋ
지각도 할뻔했는데 홈메이트 데이브가 전화로 깨워줬다
그리곤 학교을 갔는데 오후수업 하나가 반을 잘못알려줘서 어제 다른반 수업을 들었단다 내가.. 황당ㅋㅋㅋ 역시나 어제 내가 들어야 할 반은 결석처리가 되어있었다. 티처랑 카운터에 잘 말씀드리고 금방 해결했다☺️
오늘은 하교후에 데이브랑 매트로폴리스를 구경하기로 한날! 매트로타운역(집에서 가장 가까운역)에 있는 백화점이다!
여기는 매트로폴리스에 있는 영화관! 밴쿠버에서 영화관은 하루에 상영하는 영화 갯수가 손에 꼽는다. 내가 갔을 때에는 3개정도..? 사람이 꽉차있는 한국의 보통 영화관과는 정말 다르다. 그치만 분위기나 팝콘냄새로 봐서는 영화관 느낌이 확실하다! 매주 화요일은 6~7달러로 영화가 매우 싸다. 한국의 학생할인 가격과 비슷해서 정말 괜찮은 가격이다! 나중에 정말 보고싶은 영화가 있으면 가봐야지 리스닝하러~...
안에 있는 미용실 가격. 진짜 엄청나다 엄청나게 비싸다. 컷트가 몇만원.. 다행히 나는 미용실 갈일이 전혀없다. 너무 다행이다
여기는 오락실
매장들은 한국이랑 비슷하다.
스퀘어원느낌?! 정말 비슷하다
돌아다니다가 배가 고파서 푸드코트?에서 밥을 먹었다.
갈비찜처럼 생겼는데 치킨맛이 나서 너무 맛있었다
다음에도 먹으려고 이름을 기억하려고 찍었는데 걸으면서 찍어서 글씨가 잘 안보인닼ㅋㅋㅋ 가서 비교해보면 알겠지 뭐..
배가 너무 불러서 바로 일어나지못하고 데이브랑 노닥거렸다. 고때 배운 캐나다 동전!! 왼쪽순으로
5센트.10센트,25센트,25센트,1달러,2달러
왼쪽에 있는 25센트는 옛날 동전같다고 데이브가 신기해함! 안쓰고 간직해야지~
다먹고 일어나서 다시 구경시작!
런던드럭과 비슷한 곳!
몬스터종류가 이렇게 많은지 처음알았다. 신기!!
너무 탐났던 미니언 블루투스 스피커!
환타 가격이 엄청 싸다. 뚱뚱이캔으로 12개인데도 6천원정도! 우리엄마 환타 엄청 좋아하는데ㅠㅠ 엄마생각났다
역시 지금은 어딜가던지 할로윈용품을 판다. 근데 이렇게 무서운 가면은 처음봐서 찍어봤다. 달러라마 가면은 정말 시시하던데
와 역시 진짜 싸다
두리안과 달걀은 중국마트구경중에 찍은 것인데 두리안 생긴게 너무 신기해서 찍었고 달걀은 너무 비싸서 찍었다.
버스기다리면서 먹은 딸기우유맛 젤리!!
드럭스토어 건너편에 있는 달러데이즈! 여기는 내가 기억하려고 사진을 찍었다! 다음에 우산 망가지면 여기서 사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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